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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6(목)~20일(월)] 제21회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작품전시회 「청춘, 시간의 봄을 잇다」
- 작성자
- 박상옥
제21회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작품전시회 – 청춘, 시간의 봄을 잇다
오늘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작품전시회’가 따뜻한 감동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춘, 시간의 봄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열린무대의 첫 무대는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활짝 열어주었는데요. 아이들의 춤사위는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생생히 재현하며 모두의 가슴에 따뜻한 추억을 피워냈습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표현했고 마지막으로 군산소룡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선배시민 동동동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미래를 그리는 희망의 화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들이 모두 함께한 개회선언은 "청춘의 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이번 예술제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는데요.
열린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삶과 청춘을 응원하는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발표무대에는 9개 팀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껏 발휘했고 전시회에서는 서화, 서예, 문인화, 수채화 등 약 78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삶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전시회는 다음주 월요일 20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예술제는 어르신과 어린이, 그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청춘의 봄을 이야기하며 군산에 미리 따뜻한 봄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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