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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5 작성일 2025-01-31

군산연예예술인연합회(회장 김연만) 소속 연예인들은 지난 24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맞이 열정적인 위문 공연과 노래자랑을 펼쳐 큰 호응과 함께 흥겨운 한 때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온정을 선사하고자 강채은 가수의 진행으로 악단 박화실・이상구・홍성렬・박문원 씨 등이 연주하고 가수 김소이・장정회・김기석・소연 등이 출연해 노래와 연주로 흥겨운 위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위문 공연에서는 트로트. 민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사연이 담긴 노래도 소개돼 감동을 더했다.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과 김영자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또 김숙례・고명근・정진욱・이원재・박성웅 씨 등 5명의 어르신이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종합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군산연예예술인연합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명절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산연예예술인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나눔을 위한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연예예술인연합회는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오고 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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