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足)`을 통해 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심장이 뿜어낸 혈액이 몸 전체를 돌아 발까지 가고 발에서 다시 심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기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또한 발에는 각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 그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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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치매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30일 서울시 치매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발반사요법'을 주제로 노년기의 신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 여러 기관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발사랑 연합회 안광욱 회장은 “우리 발 안에는 오장육부가 다 있으며, 발을 골고루 눌러주고 통증이 있는 부위를 중심으로 자극을 주면 아픈부위가 개선되는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걷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이다.
발가락 위쪽은 머리와 같은 부위로써 이 부분을 자극해주면 뇌를 자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특히 '치매'에 좋다.
또한 발가락을 이용하여 '가위바위보' 놀이를 수시로 해주고 TV를 볼 때에도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계속해서 발을 마사지해주면 치매는 물론 다른 병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안 회장은 "발을 자극하면 우리 몸 부위에 자극 안된 부위를 자극할 수 있어 좋고 마사지를 통해 혈액이 순환되게 한다"고 말했다. 또 노폐물들이 신장으로 올라와 소변 등을 통해 배출되어 정화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날 모임에는 허리가 안좋은 이모 할머니가 짧은 시간동안 발반사요법을 받은 후 많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안 회장은 "꾸준히 오래동안 발반사요법을 실천하면 눈에 보일정도로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며 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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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반사 구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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